다낭 밤문화 화끈하게! 브릴리언트 호텔(Brilliant Hotel)루프트탑 바, 뉴-오리엔탈클럽 (Vu truong New Phuong dong)
오늘만큼은 다낭의 밤문화를 즐기고
내일 하루종일 호텔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야시장 구경 후에 향한 곳은 다낭 브릴리언트 호텔입니다. 이곳 루프트탑 바에서 보는 야경이 괜찮다고 해서 갔습니다. 노보텔을 비롯해 다낭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다가 어렵게 결정한거예요~~
드디어 도착!!
생각보다 규모가 큰 호텔은 아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오른쪽에 위치한 엘레베이터를 타고 제일 꼭대기충까지 올라갔습니다.
작은 등들이 걸려있는 아늑한 루프트탑 바였는데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아 용다리가 보이는 창가에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보니 용다리 색이 계속 바뀌더라고요....전제적으로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었지만 여유를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어쨌든 다낭의 겨울이었고 밤에 높은 층에 앉아 있으니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습니다.
날씨 보시고 조금 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면 긴팔 가디건같은거 하나 가지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다른 루프트탑 바를 가보지 않아서 여기가 다른데보다 좋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나름대로 너무 번잡하지 않고 적당히 야경보기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바에 들어와서 바로 앞에 있는 용다리 쪽에 앉았는데 그랬더니 그 쪽만 보이더라고요~
들어오셔서 왼쪽 창가에 앉으시면 좀 더 넓고 전체적으로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한 잔 하고 다음으로 간 곳이 바로
다낭의 클럽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절대 한국의 클럽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당연히 베트남에서 우리나라의 멋진 클럽 분위기와 센스를 따라가기는 아주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겠죠!
한 마디로 일축하자면 우리나라의 관광나이트정도 되지 않을까...ㅎㅎ
뉴 오리엔탈이라는 로컬 클럽이 있다고 해서 일단 한 번 가 보았습니다.
New Phuongdong 이라고도 써 있었습니다.
안에는 나름대로 깨끗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는데
큰 짐은 데스크에 맡기고 안내하는대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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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ㅎㅎㅎㅎ
저도 지금까지 베트남 살면서 친구들때문에 현지 클럽은 처음 가봤는데ㅎㅎㅎㅎㅎ신기하긴 하더라고요.
넓은 클럽에 화려한 네온사인많은 사람들
클럽 자체가 엄~~~청 크고 사람도 진짜 많습니다.
현지인들80% 정도에 한국인 13% 외국인 7%정도..?로 보였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극히 일부만이 스테이지에 올라와서 놉니다ㅎㅎ 대부분이 베트남 현지 사람들이고 일부 현지 분위기를 즐기려는 외국인 백패커들이 보입니다. 보기에 정말 어려보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팔을 물결처럼 흔들며 약간 아저씨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춤을 추었습니다ㅎㅎㅎ
더해서 칵테일이 정말...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모히또 시켜먹었는데 뭔지 모를 결정체가 계속 기분 나쁘게 씹혀서 찝찝해서 잘 못 마셨습니다ㅠ.ㅠ
재생 수585
00:00 00:11
노래도 전혀 모르는 것들이라 우리가 신이 나서 어울려서 놀만한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 테이블에서 음료 하나 시켜놓고 현지인들 어떻게 노는지 구경하는 정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청하면 의자를 가져다주어서 앉아서 쉴 수도 있었어요.
재생 수557
00:00 00:14
베트남 사람들 춤추는거 구경하는게 지루해질 때 쯤 갑자기 기둥이 솟아오르면서 러시아 여자들이 여기 저기서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큰 공간에 5-6명의 사람들이 인파들 속에서 솟아 올라 각자의 스타일로 춤을 추는데 나름 멋지고 재밌었습니다. 현지 사람들이 열광하며 엄청 좋아하는 것도 보였습니다ㅎㅎ
다낭의 클럽은 이렇구나 구경만 하러 가시는거라면 추천합니다ㅎㅎ
그렇게 1시간도 되지 않아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클럽을 나왔습니다. 근처에 다른 곳이 있어서 일단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오큐 펍(OQ pub)이라는 클럽이었는데
밖에서 듣기에도 뉴 오리엔탈 클럽보다는 친숙한 노래가 많이 나왔고 디제이가 소리지르는게 들렸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좀 찍고 싶었는데 문 앞까지 사람이 꽉차서 그러기는 힘들었고 역시 메뉴를 보니 가격도 비싸고 먹을건 없더라고요. 여긴 한국인이 더 많았습니다.
어쨌든 분위기 자체는 뉴 오리엔탈보다 덜 로컬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다낭의 밤문화를 즐겨 보았습니다만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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